본문 바로가기

그 밖의 세상

2017 동아시안컵 한국 vs. 중국 - 무승부

728x90


[일정] 한국-중국(9일 개막전), 대한민국-북한(12일), 한국-일본(16일)


동아시안컵에서 한국이 중국과 승부를 가리지 못하고 2-2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0 : 중국1]

전반전 경기 초반 중국의 압박이 강하게 들어왔다. 결국 한국은 경기 시작 9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한국은 오른쪽 측면에서 오는 크로스를 처리하지 못했고 공은 웨이 스하오에게 갔다. 웨이 스하오는 연결 받은 볼을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한국1 : 중국1]

그러나 한국은 3분 뒤 김신욱의 골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김신욱은 이재성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동점골을 만들었다.  


[한국2 : 중국1]

이어 한국은 분위기를 그대로 이어 전반 19분 이재성의 골로 역전에 성공했다. 주세종이 뒤에서 연결한 공을 김신욱이 머리로 이재성에게 정확하게 이어줬다. 이재성은 바로 왼발 슈팅을 때려 역전골을 성공시켰다.  


전반전을 마무리


[한국2 : 중국2]

후반전에도 한국은 초반 공격을 주도했지만 후반전 중반에 들어서며 수비 집중력이 흔들렸고, 결국 후반 31분 동점골을 내줬다. 

후반 31분 리쉐펑이 왼쪽 측면에서 크로스를 올렸고, 페널티 지역에서 위다바오가 헤더로 득점을 만들어 냈다. 


결국 2-2 동점으로 경기를 마쳤고, 한국은 오는 12일 북한과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한국은 김신욱이 중국 골문을 노렸다. 허리는 염기훈, 이명주, 이재성, 주세종, 정우영이 나섰다. 포백은 김진수, 권경원, 장현수, 최철순으로 구성됐다. 골문은 김진현이 지켰다.


중국은 창샤에서 득점한 위다바오가 최전방에 포진했고, 웨이스하오, 양리위가 날개에 출격했다. 중원은 자오쉬르, 허차오, 우시로 구성됐다. 수비는 류이밍, 가오준이, 덩한원, 정정이 나섰고 골키퍼 장갑은 얀준링이 꼈다.


양 팀은 경기 종료까지 득점에 총력을 다했다. 염기훈이 측면에서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했다. 그러나 득점으로 연결되지 못했고 경기는 무승부로 끝났다.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