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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세상

캘리포니아 산불 원인과 피해상황(비상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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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산불 원인

미국 캘리포니아에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가 속출해 왔다.

거의 서울 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타들어 가고 있다 한다.


미국 매체들은 산불 원인으로 기록적인 폭염 등 '지구 온난화'를 지목했다고 한다.


뜨겁게 데워진 태평양 해수 온도가 강한 고기압을 형성하고, 산맥을 넘어오면서 건조하고 강한 돌풍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덥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서 대지의 수풀과 덤불 등이 바싹 말라 불쏘시개 역할을 해 온 것이다.

흡사 열 폭풍 같은 바람이 불면서 불은 초당 천2백 평을 태우는 속도로 번졌다.


피해상황

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인근에 발생한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번져나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이에 따라 미연방재난관리청, 미연방비상관리국을 비롯한 연방정부의 인력과 예산이 투입돼 진화를 위한 노력이 확산되고 있다.


토마스파이어(벤츄라 카운티) - 현지시간 8일 오후 기준

규모: 14만3000에이커(1억7506만평) 

진화율: 10 %

도로폐쇄: 150번, 33번 고속도로

피해상황: 건물 401채 완파, 건물 81채 부분 손상, 1만5000여 채 위협

대피상황: 8일 오후 부로 벤츄라시티와 산타 폴라 지역에 내려졌던 대피경보 해제 

크릭파이어(실마) - 현지시간 8일 오후 기준

규모: 1만5323에이커(1876만평) 

진화율: 40 %

피해상황: 최소 건물 102채 파손 

대피상황: 라임킬인 계곡 인근 제외한 전 지역 7일 오후 4시부로 대피령 해제

라이파이어(산타 클라리 타) - 현지시간 8일 오후 기준 

규모: 6049에이커(741만평)

진화율: 40%

피해상황: 건물 1채 파손, 5460명 위협

대피상황: 해제

라일락파이어(산디에고 카운티) - 현지시간 8일 오후 기준

규모: 4100에이커(약502만평) 

진화율: 0 %

피해상황: 최소 건물 85채, 다수 별채 파손

대피상황: 서부 라일락로드, 15번 고속도로, 고퍼 캐년로드, 이스트 비스타 웨이로 연결된 지역 내 주민 → 버마로드, 윌셔로드, 노스 리버로드, 사우스 미션 애비뉴와 접한 오션 사이드 지역으로 대피

스컬볼파이어(벨-에어) - 현지시간 8일 오전 기준

규모: 475에이커(58만평) 

진화율: 30 %

도로폐쇄: 405고속도로 폐쇄 후 현재는 재개

피해상황: 건물 18채 파손

대피상황: 700세대

리버티파이어(리버사이드 카운티) - 현지시간 8일 오전 기준

규모: 300에이커(약37만평) 

진화율: 60%

피해상황: 건물 1채, 별채 7채 파손

대피상황: 해제


▲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북쪽 도시 벤추라와 실마카운티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이 8일(현지시간) 닷새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이번 캘리포니아주 산불 중 규모가 가장 큰 벤추라 지역 ‘토마스 산불’은 피해 지역이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토마스 산불로만 13만 에이커(약 520㎢) 이상이 불에 탔다. 워싱턴DC 면적의 2배다.


초대형 산불이 8일(현지시간) 닷새째 이어지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다. 대피한 주민들 숫자는 21만 2000여명에 달했다.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총 6건의 대형 산불로 16만 에이커(약 650㎢)에 달하는 면적이 불에 탔다. 서울시 전체 면적(약 605㎢)보다 크다.


불길은 남쪽으로 번져 캘리포니아주 최남단 샌디에이고에서 가까운 15번 고속도로 인근 본살 지역(샌디에이고 북쪽 지역)에서도 산불이 새로 발생했다. ‘라일락 산불’로 불리는 이 산불은 이날 오후 현재 4100에이커(약 16㎢)를 태웠다. 그 영향으로 가옥 85채가 전소했다. 


▲ NASA 우주정거장에서 바라본 캘리포니아 화재 현장

미 항공우주국(NASA)의 우주비행사 랜디 브레스닉이 자신의 트위터에 우주정거장에서 찍은 미국 캘리포니아 남부 화재 현장 사진들을 6일 공개했다. 랜디 브레스닉 트위터 캡처


LA 북서부 발렌시아 지역 ‘라이 산불’도 진화율 35%로 어느 정도 불길이 잡히고 있다. 


하지만 기상당국은 “10일까지는 시속 50∼80㎞의 건조한 강풍이 지속해서 불 것으로 보여 새로운 산불이 발화하거나 불이 확산할 여지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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