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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값이 지난해보다 30% 가까이 올라 사상 최고가 수준에 근접했다.
17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15일 기준 80kg 기준 쌀값은 19만3008원으로 사상 최고가였던 5일(19만4772원)에 이어 2번째로 높은 수준을 나타냈다. 이 같은 쌀값은 작년 같은 시기(15만984원)보다는 27.8% 오른 것이다.
농림부는 매달 5일, 15일, 25일 80kg짜리 한 가마니를 기준으로 가격을 집계하고 있다. 쌀값은 통상 14만∼16만 원대를 유지하다가 수급 상황에 따라 17만 원대를 나타내기도 하지만 19만 원대까지 치솟은 것은 이례적이다.
가격이 크게 오른 것은 지난해 쌀 생산량이 감소한 데다 정부가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 쌀 매입량을 늘려 유통업체가 보유한 쌀 재고가 줄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쌀값 상승 기대감 때문에 농가에서 출하를 늦추는 것도 가격 상승의 원인이 되고 있다. 아울러 올해 쌀 생산량이 지난해(397만2000t)보다 2.4% 줄어든 387만5000t으로 전망됨에 따라 가격이 더 오를 가능성이 있다. 다만 10월 중하순부터 전체 생산량의 90%를 차지하는 벼 품종(중만생종)이 수확을 시작해 가격이 다소 안정될 여지가 있다고 농림부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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