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금리인상, 한국과 동일 1.50%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기준금리 0.25%p 인상을 단행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기존 1.00~1.25%에서 1.25%~1.50%로 올랐다. 올해 들어 3월과 6월에 이은 세 번째 인상이다.
이러한 미 기준금리의 상승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이어지는 증시 호조와 노동시장 호조, 산업투자 증가 등 전반적인 미국 경제의 자신감이 반영된 조치라 보인다.
이로써 미 기준금리 상단이 한국은행 기준금리(1.50%)와 같아졌으며 내년 한ㆍ미 간 금리 역전 가능성도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관측이 나온다.
물가 상승률 & 국내총생산(GDP)
연준은 추후 경제 전망과 관련, 물가 상승률은 올해 1.7%에서 내년 1.9%를 거쳐 2019년과 2020년 2.0%로 소폭 올라갈 것으로 전망했다.
또 내년 국내총생산(GDP) 전망도 기존 2.1%에서 2.5%로 상향했습니다. 실업률은 올해 4.1%→내년ㆍ2019년 3.9%→2020년 4.0%로, 노동시장 호조세가 지속할 것으로 봤다.
한국에 미치는 영향 3가지
[환율 인상 가능성]
미국 금리가 인상이 되면 위험을 회피하고자 하는 투자자들이 증가하면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현상이 커진다.
이에 따라 달러 가치는 높아지고 원화는 상대적으로 가치가 절하 되어 환율이 인상될 가능성이 있다.
[외화 유출 가능성]
미국 금리가 인상되면 달러화 가치가 상승하게 되어 미국과 우리나라의 금리차가 축소됩니다.
이로 인해 외국인 자금이 유출될 가능성이 있다.
[금리 인상 압박]
미국이 금리를 인상하게 되면 미국으로 유출되는 자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우리나라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하지만 현재 우리나라 가계부채 등을 고려했을 때 금리를 인상은 부담스러운 방법입니다.
대출금리 인상으로 인해 가계부채는 더욱 증가 할 가능성이 높고 이로 인해 경기 활력이 떨어질 수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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