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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거래소

바다이야기보다 더 위험한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안 검토 법무부가 가상화폐 거래소를 전면 폐쇄하는 내용의 법안 마련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보도에 따르면 법무부는 가상화폐 투기 열풍이 지난 2000년대 중반 전국을 휩쓸었던 도박 게임 ‘바다이야기’ 보다 커 10배가 넘는 국가적 충격을 가져올 것으로 보고 있다. 바다이야기는 100만 명이 넘는 피해자를 만들어 냈지만 가상화폐는 해 1~2년 안에 거품이 꺼져 330만 명이 수십조원의 피해를 볼 것으로 법무부 내다봤다. 아울러 법무부는 가상화폐 시장을 사기성 버블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는 거래 내역 분산 저장, 즉 블록체인 방식도 이미 공개된 기술로 보고 있다. 정부 관계자는 법무부의 안이 정부안으로 최종 확정될 것이며 입법과정을 통해 투자자들이 빠져나올 여유를 줄 .. 더보기
투자자 보호장치 없는 '가상화폐 거래소' vs. 가상화폐 좀비 가상화폐 거래소는 겉으로 보면 거액의 돈이 오가는 사실상의 금융시장이다.하지만 법적 실체는 너무나 다르다. 인터넷 쇼핑몰처럼 관할구청에 수수료 4만원을 내고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제출해 통신판매업자로 등록만 하면 된다. 금융당국이 파악한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는 모두 13곳, 영세업체까지 더하면 30곳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다.쉽게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투자자 보호 장치는 애초에 없었다. 국내 가상화폐 해킹 사례도 4번째!!! 야피존이 지난 4월 55억원 상당의 비트코인을 도둑맞았고 6월에는 빗썸이 회원정보 3만6천건 유출 피해를, 9월에는 코인이즈가 21억원대의 피해를 입었다. 170억원대의 손실을 입은 ‘유빗’은 파산절차에 들어갔다. 하지만 속출하는 피해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