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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호원

포스 남다른 北 경호원… “동포끼리 악수” 요청엔 미소 띠며 손사래 육탄방어로 김정은 국무위원장을 호위하는 북측 경호원들은 숙소인 베트남 하노이 멜리아 호텔에서 잠행을 이어갔다. 이들은 대외 노출을 꺼리고 취재진을 극도로 경계했다. 취재진의 질문과 악수 요청에도 묵묵부답과 엷은 미소로만 답했다. 25일 오전 7시10분쯤(현지시간) 멜리아 호텔 1층 로비에 모습을 드러낸 북한 경호원 2명은 딱딱한 검은색 정장이 아닌 편안한 긴팔 티셔츠 차림이었다. 한눈에 봐도 다부진 체격에 군살 하나 없는 날렵한 몸매로 최고지도자 김 위원장의 호위무사 느낌이 물씬 풍겼다. 경호원 2명 모두 180㎝ 정도의 키에 딱 벌어진 어깨, 까무잡잡한 피부, 날카로운 눈매 등에서 경호원의 포스를 내뿜었다. 북한 경호원들은 자신의 모습이 노출되는 것에 민감하게 반응했다. 한 북한 경호원은 취재진의 카메.. 더보기
중국 경호원들, 한국기자 폭행…'한국에 대한 의도적 모욕' ▲ 14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국빈방문 행사를 취재하던 한국의 한 사진기자가 베이징 국가회의 중심 B홀에서 중국 측 경호 관계자에게 일방적으로 폭행 당해 쓰러져 있다. ‘한·중 경제·무역 파트너십 개막식’에서 스타트업관 이동 중에 폭행당했다. 연합뉴스 14일 중국 측 경호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중국 국빈방문을 취재하던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집단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났다. 청와대는 이 사건에 대해 중국 정부에 엄중히 항의하는 한편 외교부를 통해 중국 공안부에 정식으로 수사 의뢰했다. 청와대는 폭행 현장에서 채증한 동영상과 사진을 공안에 증거물로 제출했으며, 중국 공안은 이날 밤 9시부로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폭행당한 사진기자 두 명은 베이징 시내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이날 오전 10시50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