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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북 등 총매출 1조원 이상 글로벌 ICT기업 국내대리인 지정 의무화 구글과 페이스북 등 매출 1조원 이상 글로벌 정보통신서비스 제공 사업자에 대한 국내 대리인 지정이 의무화된다. 대리인은 국내 이용자 개인정보 침해사건 조사시 자료 제출 의무와 이용자 소통 등을 전담한다. 국내 기업 규제 역차별 해소와 이용자 편익 강화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2일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보고했다. 개정(안)에 따르면 국내에 주소 또는 영업소가 없는 정보통신서비스 제공자도 국내 대리인을 지정, 개인정보보호 의무를 준수해야 한다. 대리인 지정이 의무화되는 외국 기업 요건은 글로벌 시장 기준 △전년도 전체 매출이 1조원 이상 △정보통신서비스 부문 매출 100억원 이상 △저장·관리되는 일일 평균 이용.. 더보기
평소는 ‘한국말’ 국회에선 ‘영어만’ - 구글 사장의 두얼굴 존리 구글코리아 사장(왼쪽)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방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질의에 통역을 통해 답변하고 있다. 2018.10.29/뉴스1 © News1 “존 리 사장, 오늘도 통역을 써서 답변을 하실 건가요? 얼마전에 정 모 의원과 만나 식사하면서 우리말로 대화했다고 하는데…굳이 통역을 써서 답변하는 건 국감 시간을 낭비하는 것이고, 국감 방해행위로 고발을 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꼭 영어로 답해야겠어요?”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지난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한 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 일반증인으로 출석한 존 리 구글코리아 사장을 보고 건넨 첫마디다. 존 리 사장은 올해 과방위 국정감사 기간에 두 번이나 증인으로 출석했다... 더보기
구글, 5조 쓸어담고도 세금은 200억? 올해 국정감사에선 구글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의 세금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매출 관련 질문에 존 리 구글코리아 대표가 ‘모르쇠’로 일관하는 태도를 보이기도 했다. 노웅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이 “약탈적 기업의 태도고, 윤리경영과는 거리가 매우 멀다”고 성토하기도 했다. [출처: 중앙일보] 구글, 5조 쓸어담고도 세금은 200억?구글은 국내 수익에 비해 납부하는 세금이 극히 적다. 앱마켓인 구글 플레이를 통한 국내 매출액만 2016년 기준 4조 4656억원에 달한다. 매출액의 30%를 수수료 수익으로 가져 가는 것을 감안하면 수익으로 1조 3400억원을 챙겼다는 계산이다. 또 구글은 유튜브를 통해 국내에서 4000억원 이상의 광고 매출액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 5조 가까운 매출이다... 더보기
구글, 내년 한국 데이터센터 짓는다...외산 장악한 韓 클라우드 시장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에 이어 구글까지 내년 한국에 데이터센터를 설립한다. 한국이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 격전장으로 떠올랐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최근 국내 클라우드 사업 파트너 대상으로 내년 '서울 리전' 설립 계획을 밝혔다. 전자신문이 입수한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 로드맵에 따르면 구글은 내년 서울과 취리히(스위스), 오사카(일본)에 리전(복수 데이터센터)을 신규 설립한다. 구글은 올해 홍콩(중국)과 로스앤젤레스(미국)에 리전 설립 계획을 발표했다. 내년 서울과 오사카 등을 추가하며 아시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이르면 내년 상반기 중 서울 리전이 설립된다. 그동안 구글은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소극적이었다.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클라우드 기업은 3년 전부터 국.. 더보기
구글, 이번에는 잘못된 태극기 이미지 노출 구글이 또 한국을 잘못 표현했다. 이번에는 태극기다. 구글은 창사 20주년 자축 영상을 27일 유튜브에 공개했다. 20년간 세계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를 훑는 내용이 담겼다. 2002년 월드컵을 소개하는 장면에서 태극기가 등장했다. 문제는 위아래로 배열돼야 할 태극문양이 좌우로 배치됐다. 4괘 순서는 맞았지만 길이가 제각각으로 그려졌다. 상하이 임시정부가 쓰던 태극문양과 비슷하다. 다만 임시정부 태극기는 4괘 배치가 지금과 다르다. 이런 사항을 고려한다고 해도 2002년 한·일 월드컵을 언급하는 시점에서는 명백하게 태극기를 잘못 그린 것이다. 이에 반해 일본 국기는 제대로 노출했다. 구글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사항을 인지하고 있다”며 “현재 영상을 내리고 내부 조치 중에 있다”고 밝혔다. 구글이 한국에 대.. 더보기
구글·페북, 국내 서버 설치 의무화된다···변재일 의원 법안 발의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콘텐츠 기업의 국내 서버 설치를 의무화하고, 이를 준수하지 않으면 과징금을 부과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넷플릭스 등 인터넷동영상서비스(OTT) 사업자 경쟁 상황 평가를 통해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부담하도록 하는 방안도 추진된다. 변재일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이하 정보통신망법), IPTV법, 방송법, 방송통신발전기본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정보통신망법 개정(안)은 제45조 제4항을 신설, 일일 평균 이용자 수 등이 일정 규모 이상인 사업자의 국내 서버 설치를 의무화했다. 페이스북 접속 경로 변경 사태처럼 국내 이용자가 불편을 겪지 않도록 기술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를 어기면 과징금을 부.. 더보기
방통위, 구글·페이스북 데이터 독점 '정조준' 방송통신위원회가 구글·페이스북 등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 독점에 대응하기 위한 정책 개발에 착수했다. 글로벌 인터넷 기업 관련, 불공정 문제 해결 노력을 빅데이터 분야로 확대하기 위한 신호탄이다. 방통위가 글로벌 인터넷 기업 데이터 독점 관련 구체적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정책 차원에서 접근하는 건 처음이다. 방통위는 한국언론정보학회와 '글로벌 기업의 데이터 독점 관련 이슈와 대응방안' 정책 연구를 시작했다. 구글·페이스북 등 거대 글로벌 인터넷 기업의 데이터 독점(Data monopoly)이 스타트업과 신산업 활성화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는 게 핵심이다. 방통위는 정책 연구를 통해 데이터독점 규제를 위해 법률·정책적으로 보완할 부분이 있는 지를 검토할 방침이다. 데이터 독점에 대한 이용자 개인.. 더보기
LG 인공지능TV, 구글 넘어 아마존 알렉사까지 품었다 LG전자 2018년형 인공지능(AI) TV가 아마존 AI 음성 인식 시스템 '알렉사'까지 품었다. 구글 어시스턴트에 이어 아마존 알렉사까지 연계했다. 북미 지역 마케팅 강화 차원이다. LG전자는 TV를 중심으로 한 AI 생태계 확장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LG전자는 씽큐를 적용한 'LG 올레드 TV AI 씽큐'와 '슈퍼 울트라 HD TV(나노셀 TV)'에 아마존 알렉사를 연동, 북미 시장에 출시한다. 이달 초 연동을 시작한 구글 어시스턴트까지 글로벌 유력 AI 플랫폼을 모두 연결한 셈이다. AI 음성 인식 시스템 알렉사와 연결한 AI 스피커 '에코'를 통해 채널 선택, 콘텐츠 검색, 재생, 일시정지, 빨리 감기 등 기능을 음성으로 제어한다. 방송시청·TV꺼짐 예약 기능도 이용할 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