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공장 폐쇄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D-1… 가동 22년 만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 결정에 따라 31일로 공장 문을 닫는다. 가동을 시작한 지 22년 만이다. 연간 27만대 규모의 완성차 승용차 생산능력을 보유한 군산공장은 군산 앞바다를 매립해 만든 129만㎡의 부지에 세워졌다. 이곳에서는 1996년 대우자동차가 '누비라'를 생산했고 2002년 GM에 인수된 후 라세티와 라세티 프리미어, 쉐보레 올란도, 올 뉴 크루즈 등의 생산기지 역할을 수행했다. 이 공장에는 첨단 자동화설비는 물론 차체, 도장, 조립공장 등과 주행시험장에 5만톤급 자동차수출전용부두를 갖췄다. 이런 이유로 그동안 비롯해 1~3차 협력업체에 1만1000여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며 지역경제의 효자였고 군산 수출의 50%, 전북지역 수출의 30%를 차지할 만큼 핵심으로 평가받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