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품수수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림산업 전현직 임직원 11명 입건 - 하청업체 금품 수수 모자라 딸 외제차 요구도 국내 4위 건설 회사 ‘대림산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0일 대림산업 전 대표 김 모씨를 포함한 전현직 임직원 등 11명을 입건했다.4개월에 걸친 경찰 수사 결과 대림산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온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대림산업 본사를 수색해 혐의 일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공사 수주를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6억 원 넘게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 당시 현장소장이던 백모 씨는 하청업체 대표 박모 씨에게서 접대비 등 모두 2억 원을 받았다.또 대학에 입학한 딸에게 줄 선물로 외제차를 요구해 받기도 했다. 대림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