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국내 4위 건설 회사 ‘대림산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수억 원대의 금품을 받아온 사실이 드러났다.
경찰은 지난 20일 대림산업 전 대표 김 모씨를 포함한 전현직 임직원 등 11명을 입건했다.
4개월에 걸친 경찰 수사 결과 대림산업의 전현직 임직원들이 하청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아온 정황이 포착됐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은 대림산업 본사를 수색해 혐의 일체를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공사 수주를 받게 해달라는 청탁과 함께 모두 30여 차례에 걸쳐 6억 원 넘게 금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상주-영천 고속도로 공사 당시 현장소장이던 백모 씨는 하청업체 대표 박모 씨에게서 접대비 등 모두 2억 원을 받았다.
또 대학에 입학한 딸에게 줄 선물로 외제차를 요구해 받기도 했다.
대림산업 김 전 대표는 아들 결혼 축의금 명목으로 현금 2000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배임수재 혐의로 현장소장 백 씨 등 2명을 구속하고 김 전 대표 등 9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그 밖의 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금리인상 단행 - 한국과 금리역전 (0) | 2018.03.22 |
---|---|
아모레퍼시픽 중금속 검출, 제품 환불 방법은? (0) | 2018.03.21 |
우버 자율주행차, 美서 보행자 숨지는 교통사고 발생 (0) | 2018.03.20 |
페미니즘? 페미니스트의 뜻과 이해 (0) | 2018.03.20 |
청와대, 대통령 개헌안 발의 - 해외순방 이후로 늦춰 (0) | 2018.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