낀 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구 1위 오른 50대, 노후 빈곤 위험하다 서울 성동구 김모(50·여)씨는 대기업 남편(52)과 맞벌이해서 월 1200만원의 수입을 올린다. 하지만 세금이나 아파트 대출금·보험료 등을 떼고 나면 700만~800만원이 남는다. 여기서 아이들(중2, 고1) 학원비로 200만원이 넘게 나간다. 70, 80대에 접어든 양가 부모님 용돈과 병원비도 적지 않게 나간다. 김씨는 “나름대로 번다고 버는데 어떨 때는 경조사비 낼 현금이 부족한 경우도 있다”며 “남편이 중간에 퇴직하거나 임금피크제에 들어가기 전에 부지런히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은 하는데 실제로는 아파트 한 채 빼고는 별로 준비하는 게 없다”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인구 1위 오른 50대, 노후 빈곤 위험하다50대는 ‘낀 세대’다. 이런 50대가 한국 인구에서 1위로 올라섰다. 14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