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주 썸네일형 리스트형 “방탄 공연 보자” 뉴욕이 뒤집어졌다 15일(현지 시간) 새벽 미국 뉴욕 맨해튼 5번가 센트럴파크 담장을 따라 바리케이드가 쳐지고 긴 줄이 늘어섰다. 이날 오전 7시 센트럴파크의 야외 공연장 ‘럼지 플레이 필드’에서 펼쳐지는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무료 공연에 입장하려는 미국 팬들이었다. 이들은 5월 날씨로는 이례적으로 기온이 10도 밑으로 떨어지고 비까지 내렸음에도 며칠씩 밤을 새우며 BTS를 기다렸다. 미국 언론도 이런 모습을 집중 보도했다. 방탄소년단의 이날 공연은 3대 지상파 중 한 곳인 ABC방송 인기 아침 프로그램 ‘굿모닝아메리카(GMA)’의 여름 콘서트 시리즈의 개막 무대이기도 했다. 챈스 더 래퍼, 핏불, 엘리 굴딩 등 쟁쟁한 미 팝스타들이 8월까지 매주 1팀씩 등장한다. 이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자로 방탄소년단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