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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규모 집회

“경영진 물러나라” 아시아나 직원들 오늘 대규모 집회 이른바 '기내식 대란'을 빚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직원들이 회사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아시아나 직원연대'는 오늘(6일) 저녁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고, 지난 2일 숨진 기내식 협력업체 대표 윤 모 씨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참가 인원은 5백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기내식 사태가 불거지자 아시아나 직원들은 SNS 익명 채팅방을 만들고 이번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3개의 채팅방에서는 회사의 문제점과 비리 의혹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도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갑질' 근절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합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 .. 더보기
'3만 의사' 집회 --그들은 '문재인케어' 재검토를 외치며 주장한다. 대한의사협회가 세종대로 덕수궁 인근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고 정부의 문재인케어(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 원점 재검토를 주장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수호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10일 오후 1시쯤 서울 중구 대한문 앞에서 집회를 열고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계의 목소리를 무시하고 정책을 강행해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요구했다. 이에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월 "국민이 의료비 걱정에서 자유로운 나라를 만들겠다"며 미용.성형을 제외한 모든 의료행위에 대해 건강보험을 적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의협은 9월 일명 '문재인케어' 저지를 위해 대책위를 구성, 대정부투쟁을 예고한 바 있다. 문재인케어는 현재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비급여 의료행위를 급여항목으로 전환해 건강보험의 보장성을 대폭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