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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

女 보란 듯…지하철서 가슴 위로 두손 올린 男 대학생 장모 씨(26)는 최근 80만 원 상당의 고성능 휴대용 녹음기를 구매했다. 휴대전화로 녹음하면 음질이 좋지 않고 배터리가 방전되면 녹음이 끊기기 때문. 그는 새로 산 녹음기로 술자리를 함께한 여성과의 대화를 몰래 녹음한다. 성관계를 가진 뒤 여성이 마음을 바꿔 자신을 고소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서다. 또 카카오톡으로 여성과 대화할 때는 하트 모양의 이모티콘을 의도적으로 보내고 상대방의 애정 표현을 유도한다. 30여 명의 남성과 카카오톡 단체대화방을 만들어 억울하게 성범죄 가해자가 되지 않기 위한 ‘생존 수칙’을 공유하기도 한다. 장 씨처럼 ‘성범죄 가해자 안 되기’ 생존 수칙을 공유하는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달 초 이른바 ‘곰탕집 성추행 사건’ 논란이 불거지면서 남성들의 불안과 불만이 커지는 분위.. 더보기
13월의 보너스 연말정산 - 대중교통·전통시장 ‘확대’ vs 고소득자 신용카드 ‘축소’ ‘13월의 보너스’로 불리는 연말정산 시즌이 돌아왔다. 올해는 전통시장 사용액, 대중교통 요금, 중고차 구매 신용카드 사용액에 대한 공제가 확대·신설된 반면 고소득자의 신용카드 공제 혜택은 줄어든다. 올해 연말정산 대상자는 1800만명 근로소득자와 140만명의 원천징수 의무자라고 한다. 온라인·팩스 등으로 신청하던 부양가족의 자료 제공 동의를 모바일로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했고, 올해부터 모바일 연말정산 서비스에서 정보 조회뿐만 아니라 연말정산 세액계산․대화형 자기검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신규 개발해 제공한다. ■ 올해 인상되는 항목중고 자동차를 신용카드로 사거나 현금영수증을 발급받는 경우 구매금액의 10%가 소득공제 대상에 포함된다. 전통시장·대중교통 공제율은 30%에서 40%로 인상된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