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두산

'7월 ERA 최하위' LG, 선발-불펜 이탈까지 어쩌나 7월 들어 마운드가 붕괴된 LG가 8월에도 힘겨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이탈자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하루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팀이 됐다. LG의 마운드는 7월 이후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7월 팀 평균자책점이 6.38로 최하위 NC(5.01), 7위까지 밀려난 KIA(5.54)보다 더 나쁘다. 한때 2위 경쟁을 했으나, 3위 한화에 4경기 차이로 떨어진 가장 큰 이유가 마운드 불안이다. 선발(6.44)과 불펜(6.29) 가릴 것 없이 불안불안하다. 가뜩이나 힘이 떨어진 마운드에 부상 이탈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토종 선발 차우찬은 왼쪽 고관절 통증으로 지난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됐다. 류중일 감독은 "열흘 쉬고 나면 돌아오지 않을까 .. 더보기
2017 KBO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규정 일정 2011년 첫 시행된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2013년, 2015년에 이어 2017년 4회째가 진행된다. 각 팀에게 전력 보강의 기회가 될 수 있고 소속팀에서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던 선수들에게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차 드래프트는 시행 이후 각 팀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제도가 NC의 창단과 함께 만들어졌고 신생팀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팀을 이적하는 선수들에게도 큰 기회로 제공된다고 볼 수는 없다. KBO 프로야구에서 격년제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미국의 룰5 드래프트를 본따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이적하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2차 드래프트는 선수를 영입한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