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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文대통령 "노동시간 단축, 인간다운 삶 누리는 계기"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장시간 노동과 과로에서 벗어나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갖고 저녁 있는 인간다운 삶을 누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업에게는 창의와 혁신을 통해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 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청와대 본관 1층 세종실에서 제24회 국무회의를 열기에 앞서 모두발언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지금껏 경험해 보지 않은 변화의 과정에서 임금감소나 경영부담 등 우려가 있지만 300인 이상 기업부터 노동시간 단축이 단계적 적용되기 때문에 우리 사회가 충분히 감당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산업현장에서는 정부가 예상하지 않은 애로가 생길 수 있다"며 "특히 .. 더보기
제주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 문 대통령 참석·이효리 사회 - '지상파 3사 생중계' 올해로 70주년을 맞는 추념식은 제주4·3평화공원에서 문재인대통령과 유족 등 1만5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다. 현직 대통령의 4·3 사건 희생자 추념식 참석은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이후 13년 만이다. 노 전 대통령은 2006년 4월3일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최초로 4·3위령제에 참석했다. 대통령의 추념식 참석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지난해 4월3일 더불어민주당 경선 스케줄상 추모식을 못찾은 문 대통령은 "내년 4·3 희생자 70주년 추념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오겠다"고 거듭 밝혔다. 제주 4·3 사건은 올해로 70주년을 맞았다. 1947년 4월3일 남로당 제주도당 무장대가 경찰·서북청년회의 탄압에 대한 저항과 남한의 단독선거·단독정부 반대를 기치로 무장봉기를 했다. 1954년 9월21일까지.. 더보기
文대통령 재산 18억8000만원 신고 - 취임 직후보다 5700만원↑ 문재인 대통령이 정기 공직자 재산신고에서 18억800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취임 직후보다 5700만원 많은 수치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29일 공개한 정기 공직자 재산변동사항 신고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재산은 지난해 8월 취임 후 첫 신고 당시 18억2200만원보다 5700만원 늘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예금이 4억7700만원 가량 증가한 반면 건물가액은 3억원 정도 감소했다. 예금 증가는 문 대통령이 당선 전 거주했던 서울 홍은동 자택을 매각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2월 해당 주택을 3억4000만원에 김재준 청와대 제1부속비서관실 행정관에게 매각한 바 있다. 정부의 다주택 보유 억제 정책을 실천한다는 차원에서다. 문 대통령은 재산신고에서 예금 증가 이유에 대해 '주택 처분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