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성폭행 보도후 관사서 사라진 안희정과 부인 민주원 씨 여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소재가 오리무중이다. 6일 오후 홍성·예산 일원 내포신도시 내 용봉산 기슭에 있는 도지사 관사는 이틀째 불이 꺼진 채 굳게 잠겨 있다. 전날 오후 인근 지역에서 공식 일정도 소화했던 안 전 지사는 공보비서 성폭행 의혹 방송 보도 이후 관사에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표도 대리인을 통해 6일 오전 제출했다. 안 전 지사와 관사에서 함께 지내던 아내도 전날 이후로 보이지 않고 있으며, 가구와 짐도 그대로 둔 상태다. 그는 전날 오후 3시 예산 덕산스파캐슬에서 열린 도내 6개 시장·군수 및 14개 기업 대표와의 합동 투자협약 체결식에도 참석해 인사말을 했다. 윤원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비서실장, 미디어센터장 등 정무직 10여명도 전날 방송 보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