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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건우

박건우가 짜릿한 역전승 이후 기절한 이유는? 박건우가 9회말 2아웃, 4-3으로 팀이 뒤진 상황에 타석에 올라 적시타를 터뜨려 승리의 초석을 닦았다. 그런 그가 홈플레이트를 밟고 승리를 자축하다 풀썩 쓰러졌다. 1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 SK와이번스의 경기는 9회말 2아웃까지 SK와이번스의 4-3리드로 이어지고 있었다. 직전인 9회초에 터져나온 1점으로 팀의 승리가 목전에 있었던 터라 SK의 사기는 하늘을 찔렀다, 그때 박건우가 타석에 올라 적시타를 터뜨려 2루에 있던 허경인을 불러들이면서 경기의 흐름은 달라졌다. 이어지는 타석에서 4번타자 김재환이 우익수 키를 넘기는 홈런으로 박건우를 홈으로 불러들이며 경기는 6-4로 마무리됐다. 짜릿한 9회말 역전승. 환호와 열기로 가득찬 경기장 속에서 두산은 박건우를 얼싸안으며 격정적인 세리.. 더보기
두산팬에 손편지 남기고 떠난 '김현수', 역대 최고액 남기고간 유산 메이저리그 도전을 접고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게 된 김현수(29)가 그동안 몸담았던 두산 베어스 팬들에게 손편지로 작별 인사를 전했다. 김현수는 19일 LG와 계약 사실이 발표된 뒤 자신의 SNS에 손편지 사진 한 장을 올렸다. 편지에는 두산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미안한, 새로운 소속팀이 된 LG 구단을 향한 고마움이 담겨 있다. 이날 김현수는 LG와 4년 총액 115억원(계약금 65억원 연봉 50억원)에 계약을 맺었다. 먼저 김현수는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됐다"며 "메이저리그에 도전하기 위해서 열심히 노력했지만 그라운드에서 뛰고 싶다는 희망이 더 컸던 것 같다. 경기를 뛰고 싶었다"고 KBO리그로 유턴한 이유를 설명했다. 안녕하세요 김현수입니다. 오랜 고민 끝에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