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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

트럼프 방한, 靑 관심은 온통 '北과 대화 재개 청와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내달 말 방한(訪韓)이 교착 국면에 빠진 미·북 협상 재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을 전후(前後)로 4차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켜 미·북 정상회담으로 연결하려고 구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최근 북한의 미사일 도발로 미국 정부와 조야(朝野) 분위기가 강경하게 변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 한국을 향해 "오지랖 넓은 중재자 행세 그만하고 민족 편에 서라"며 비난을 이어가고 있는 북한이 대가 없이 호응할지도 미지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4월 11일 워싱턴에서 열린 한미 정상회담에서 4차 남북 정상회담 추진 계획을 밝히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을 요청한 바 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방한 여부와 시기를 확답하지 않다가 한 달이 지나서야 답.. 더보기
'재팬 패싱' 우려에… 고노 외무상 내주 방 日외무상으론 2년4개월만에교도통신 "아베 총리가 지시"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다음 주 1박2일 일정으로 방한(訪韓)할 계획이라고 3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작년 12월 강경화 외교장관의 일본 방문에 대한 답방 차원이다. 일본 외무상의 방한은 2015년 12월 기시다 후미오 당시 외무상이 한·일 위안부 합의 발표차 방문한 이후 2년4개월 만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고노 외무상 방한과 관련해 한·일 외교 당국 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앞서 고노 외무상은 이달 열리는 남북 정상회담(27일) 전에 방한하기로 방침을 정했고, 현재 우리 정부와 일정을 최종 조율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남북한과 미국, 중국 간 대화 국면이 이어지면서 '재팬 패싱(일본 배제)' 우려가 커지자 다급하게 방한을 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