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투 효과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국 축구 벤투 효과, 선수들도 “뭔가 다르다” “뭔가 다르다.” A매치 데뷔 2연전 1승1무 ‘합격점’성실·원칙주의·카리스마 등 눈길내달 우루과이, 파나마와 평가전 축구대표팀 선수들은 ‘새로운 리더’ 파울루 벤투(49·포르투갈) 감독을 이렇게 표현했다. 지난달 23일 취임한 벤투는 한국 감독을 맡은 뒤 A매치 2연전에서 1승1무를 거두면서 일단 합격점을 받았다. 지난 7일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2-0으로 완파했고, 11일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2위 칠레와 0-0으로 비겼다. 카리스마가 넘치는 벤투 감독이지만 ‘축구학자’란 닉네임을 붙여줘도 될 것 같다. 학자처럼 연구하고 준비한다. 아직 부임 초기이긴 하지만 축구밖에 모르는 성실함도 돋보인다. 한국에 머물 집은 서울이 아닌 경기도 고양시 일산구의 한 아파트로 정했다. 일산에 집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