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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

보라카이, 26일부터 6개월 폐쇄…국내 관광업계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여행지 변경 가능” 필리핀 보라카이 섬이 6개월간 문을 닫는다.이에 따라 국내 관광업계는 후속 조치를 마련하느라 분주하다. 필리핀 관광청은 5일 한국의 여행사들에게 “보라카이를 26일부터 6개월 간 폐쇄한다. 도로와 상하수도 시설 등 환경 정비를 위해서”라고 통보했다. 보라카이는 지난해 각국에서 200만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은 인기 지역이다. 한국인 관광객도 약 40만명이 찾았다. 하나투어, 모두투어 등 국내 여행사는 이번 폐쇄 기간 보라카이 여행상품을 예약한 사람 중 희망자에게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하거나 여행지를 변경해주기로 했다. 하나투어 1600명, 모두투어는 900명 정도가 상품을 예약한 상태다. 앞서 폐쇄 가능성이 제기돼 예년보다는 다소 줄었다는 것이 업계의 설명이다. 관광업계는 보라카이 대체 여행지를 찾는 국내.. 더보기
보라카이 섬, 태풍 ‘카이탁’ 영향으로 한국 관광객 400명 고립 [보라카이] : 필리핀 중부 파나이섬[島] 북서부에 있는 섬 면적 약 11㎢, 인구 약 1만 3000명(1998)이다. 길이 7㎞, 너비 1㎞의 산호섬. 열대기후로 연평균기온이 26∼27℃이며, 우계(6~11월)와 건계(12~5월)가 있다. 1970년대에 독일과 스위스의 여행자들이 발견. 초기에는 유럽인들이 주로 방문하였는데, 이후 고운 모래와 깨끗한 해변으로 널리 알려져 세계적인 휴양지가 되었다. 화이트비치·푸카쉘비치 등 약 12개 해변이 있다. 각종 해양 스포츠와 승마·골프 등 레저 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1년 내내 다이빙을 할 수 있다. 섬에서 사용하는 교통수단으로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개조한 트라이시클이 있다. 필리핀을 강타한 제 26호 태풍 ‘카이탁’의 영향으로 보라카이 섬에 있는 한국인 관광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