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삼성전자

삼성전자·현대차·KT 공동 첫 5G 자율주행 기술 공개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KT 등 국내 대기업이 협력해서 5세대(5G) 이동통신망을 사용하는 자율주행 기술을 이달 말 공개한다. 국내 대표 기업이 미래 핵심 기술로 꼽히는 5G와 자율주행에서 협력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삼성전자, 현대차, KT 등은 이달 하순 경기도 화성에 조성되는 '자율주행실증도시(K시티)' 준공식에 맞춰서 5G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한다. 행사에는 국토교통부, 화성시, 산업계뿐만 아니라 정부 최고위 인사까지 참석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율주행 기술 공개는 △자동차-현대차 △전자-삼성전자 △통신-KT 등 산업별 국내 대표 기업들이 처음으로 협력해서 자율주행 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된다. 2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당시 현대차와 KT가 자율주행 기술을 시연했.. 더보기
삼성전자, 영업이익률 애플 첫 추월…연간 이익률 역전도 기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호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에서 애플을 처음 추월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률 25.4%를 기록, 23.7%에 그친 애플을 처음으로 역전했다. 애플은 올해 2분기(4∼6월) 매출 532억6500만달러, 영업이익 126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3.7%로 지난해 2분기와 동일했다. 전 분기(26.0%)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예년에도 애플은 신제품이 없어서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2분기 영업이익률이 대체로 낮았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이익 14조8700억원을 각각 기록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은 25.4%였다. 애플을 1.7%P 차이로 처음 역전했다. 영업이익률은 회사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보여 주는 지표다. 애플은 미국.. 더보기
삼성생명·화재, 전자 주식 1.4조 매각… 지배구조 개편 시작되나 삼성생명과 삼성화재가 30일 시간 외 대량매매(블록딜)로 삼성전자 주식 1조 4000억원어치를 팔기로 결정했다. 삼성전자의 자사주 소각에 따른 예상된 절차이긴 하지만 일각에서는 지배구조 개편의 신호탄이라는 해석도 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30일 삼성전자 2298만 3552주(약 1조 1790억원)를, 삼성화재는 401만 6448주(약 2060억원)를 31일 판다고 공시했다. 이번 처분으로 삼성생명의 삼성전자 지분은 7.92%, 삼성화재는 1.38%로 줄어든다. 삼성 금융계열사의 삼성전자 지분은 총 9.3%가 된다. 두 회사는 “‘금융산업의 구조 개선에 관한 법률’(금산분리법) 위반 리스크 사전 해소를 위해서”라고 이유를 밝혔다. 금산분리법 24조에 따르면 금융사가 다른 계열사 지분을 10% 이상 가지면, .. 더보기
삼성전자, 인도를 새 휴대폰 생산 거점으로…'제2베트남' 월 1000만대 생산 공장 증설 끝내고 하반기 양산...베트남, 중국 이어 3대 거점 삼성전자가 새 휴대폰 생산 거점 인도에서 공장을 증설했다. 올 하반기에 제품을 생산한다. 가전과 인쇄회로기판(PCB) 공장도 증설하고 있어서 앞으로 인도 생산 물량이 대폭 늘게 됐다. 삼성전자 생산 확대에 맞춰 협력사와 관계사도 추가 진출, 인도가 '제2의 베트남'으로 떠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인도 우타르프라데시주 노이다 삼성전자 휴대폰 공장 증설 공사를 조만간 마무리하고 올 하반기에 휴대폰을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노이다 공장을 12만㎡에서 24만㎡ 규모로 증설하기 시작했다. 총 투자 규모는 500억루피(약 7985억원)에 이른다. 2016년 인도 정부와 처음 공장 증설을 논의했을 때 발표한 투자액 19.. 더보기
삼성전자 '액면분할' 통큰 결단 액면분할[額面分割]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분할비율로 나눔으로써 주식수를 증가시키는 일.예를 들어 액면가액 5,000원짜리 1주를 둘로 나누어 2,500원짜리 2주로 만드는 경우이다. 이론적으로는 액면분할에 의하여 어떠한 캐피털 게인(자본이득)도 발생하지 않는다. 예컨대 액면가액 5,000원의 주식이 시장에서 1만 5,000원에 거래되는 경우, 액면가액 2,500원의 주식 2주로 액면분할한다면 그 주식의 시장가격도 7,500원으로 하향 조정되어 주주의 자본이득은 발생하지 않는다. 주식의 액면분할은 일반적으로 어떤 주식의 시장 가격이 과도하게 높게 형성되어 주식 거래가 부진하거나 신주 발행이 어려운 경우 등에 이루어진다. 이런 경우에 액면분할을 함으로써 주당 가격을 낮추어 주식 거래를 촉진할 수 있으며, .. 더보기
삼성전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영업익 50조!! 삼성전자가 작년 4분기 영업이익이 15조원을 넘기며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 신기록을 세웠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지난해 53조6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창사 이래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50조원 시대를 열었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매출액 66조원, 영업이익 15조1000억원을 거둔 것으로 집계됐다. 분기 기준으로 사상 최대 실적이다. 증권가의 예상치에는 다소 못 미치는 실적이지만 사상 최대를 기록한 지난해 3분기 매출 62조500억원, 영업이익 14조5300억원을 넘어섰다. 4분기에 반도체 부문 특별상여금 지급으로 인해 일회성 비용이 발생했고 원화가치 상승으로 원화로 환산한 수익이 줄였지만, 반도체 호황을 막을 수 없었다. 반도체(DS) 부문은 지난해 초부터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