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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삼성·롯데 총수는 이재용·신동빈…30년 만에 바뀐 총수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각각 삼성과 롯데 총수(동일인)가 됐다. 두 그룹 모두 약 30년 만의 총수 변경이다. 총수는 '해당 그룹을 사실상 지배하는 자'라는 뜻이어서 대외 이미지나 상징하는 의미가 크다. 명실상부한 그룹 대표가 됐다는 뜻이다. 한편으론 사익 편취 등 공정거래법 위반 시 총수와 그 일가가 직접 적용 대상이 된다는 의미도 있다. 공정위는 이와 함께 자산총액이 5조원을 넘은 넷마블, 메리츠금융, 유진을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새로 지정했다. 국내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으로 꼽히는 네이버, 카카오, 넥슨에 이어 넷마블까지 '대기업 반열'에 들어선 것이다. 공정위는 자산총액 5조원 이상인 60개 기업집단을 공시 대상 기업집단으로 지정하고 삼성과 롯데 총수를 각각 .. 더보기
역대 최대 실적 이어가는 한국 반도체…당장 하반기엔 '글쎄' 역대 최대 호황을 누리고 있는 한국 반도체의 기세가 여전하다. 지난해에 이어 올 1분기에도 역대 최고 수준의 ‘실적 고공행진’이 이어지고 있다. SK하이닉스는 1분기 매출 8조7197억원, 영업이익 4조3673억원, 순이익 3조1213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을 거둔 지난해 4분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8%, 영업이익은 77% 증가했다. 당기 순이익도 64% 늘었다. 앞서 지난 6일 1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의 실적 성적표도 역대 최고였다. 1분기 매출 60조원, 영업이익 15조6000억원을 기록하며 신기록을 고쳐 썼다. 4테라바이트 용량을 지원하는 SK하이닉스의 4세대 3D낸드플래시 기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더보기
'갤럭시vs아이폰' 듀얼심(Dual SIM) 대결? 삼성전자와 애플이 올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듀얼심 대결을 펼칠 전망이다. 듀얼 심 폰은 유심(USIM·가입자식별모듈)을 두 개 꽂아 쓸 수 있는 스마트폰이다. 전화기 한 대로 업무용 전화와 개인용 전화를 구분, 해외 로밍을 할 때도 본국 전화와 현지 전화를 번갈아 사용할 수 있다. 정보통신기술(ICT)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S9과 갤럭시노트9 듀얼 심 모델을 각각 내놓을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피처폰 시대부터 최근 갤럭시노트8에 이르기까지 주요 기종 듀얼 심 버전을 지속 출시했다. 다만 우리나라, 미국, 일본 등에서는 정식으로 출시하지 않고 유럽, 러시아, 호주, 남아메리카와 아시아 일부 국가 등에만 듀얼심 모델을 선보였다. 애플도 올해 듀얼심 아이폰을 처음 출시할 것으로 관측된다. .. 더보기
2017 KBO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규정 일정 2011년 첫 시행된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2013년, 2015년에 이어 2017년 4회째가 진행된다. 각 팀에게 전력 보강의 기회가 될 수 있고 소속팀에서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던 선수들에게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차 드래프트는 시행 이후 각 팀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제도가 NC의 창단과 함께 만들어졌고 신생팀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팀을 이적하는 선수들에게도 큰 기회로 제공된다고 볼 수는 없다. KBO 프로야구에서 격년제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미국의 룰5 드래프트를 본따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이적하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2차 드래프트는 선수를 영입한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