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안공항 썸네일형 리스트형 북한판 스타벅스서 커피 즐기는 北주민들 2015년 완공된 평양 순안공항 신청사에 새로 들어선 커피숍. 미국 워싱턴포스트 웹사이트 ‘북한판 스타벅스에서 유유하게 커피 한잔을 즐기는 북한 주민들.’ 북한과 커피는 왠지 어울리지 않는 조합 같지만 최근 2, 3년간 북한에서 중산층이 크게 늘면서 서양인들의 애호 음료인 커피의 인기가 급등하고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1일 보도했다. 함경북도의 한 소식통은 “과거 커피는 고위층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북한의 다른 주민들도 커피를 즐기고 있으며, 평양 이외의 지역에서도 커피를 판매하는 상점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소식통은 “과거 북한 주민들은 커피에 대해 ‘이렇게 쓴 걸 왜 마시나. 이걸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까’ 하는 태도를 보였지만 요즘 평양 슈퍼마켓에 가면 인스턴트커피나 드립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