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궁 화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11월27일]발리 화산 '위험' 경보~화산재 7천900m 치솟아 인도네시아 발리 섬의 화산 경보단계가 최고단계인 '위험'으로 상향 됐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은 27일 오전 6시를 기해 아궁 화산의 경보단계를 전체 4단계 중 가장 높은 단계인 '위험'으로 한 단계 높였다. 아울러 분화구 주변 대피구역을 반경 6㎞에서 10㎞로 확대하고, 해당 지역 내 주민에게 전원 대피를 지시했다. 아궁 화산은 지난 25일부터 이틀동안 네 차례나 분화해 해발 7천900m 높이까지 화산재를 뿜어냈다. 인도네시아 재난 당국은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의 운영도 최소 24시간 동안 중단하기로 해 최소 445편의 이착륙 항공편이 취소되고 여행객 5만 9천 명이 공항에 발이 묶였다.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