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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

SK하이닉스 영업이익 73% 증가, 사상 최대 실적 반도체 고점 논란 속 매출 11조 넘어… 영업이익률 삼성전자 앞질러4분기부터는 실적 꺾일 듯 SK하이닉스가 반도체 경기 고점(高點) 논란 속에서 올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이 회사는 3분기 매출 11조4168억원, 영업이익 6조472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작년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41%, 73% 증가한 분기 최고 실적이다. SK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이익률(매출액 대비 영업이익의 비중)도 56.7%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며 삼성전자(55% 안팎)를 앞질렀다. 100원어치를 팔면 57원 정도를 남겼다는 뜻이다. SK하이닉스는 호(好)실적의 이유로 반도체 가격 하락세에도 판매량이 늘어난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주력 사업인 D램은 각 기업들의 서버(중앙컴퓨터) .. 더보기
삼성전자, 영업이익률 애플 첫 추월…연간 이익률 역전도 기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호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에서 애플을 처음 추월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률 25.4%를 기록, 23.7%에 그친 애플을 처음으로 역전했다. 애플은 올해 2분기(4∼6월) 매출 532억6500만달러, 영업이익 126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3.7%로 지난해 2분기와 동일했다. 전 분기(26.0%)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예년에도 애플은 신제품이 없어서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2분기 영업이익률이 대체로 낮았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이익 14조8700억원을 각각 기록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은 25.4%였다. 애플을 1.7%P 차이로 처음 역전했다. 영업이익률은 회사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보여 주는 지표다. 애플은 미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