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달수

[미투]오달수, 피해자에 사과 "모두 제 탓 죄송..잘못했습니다"(전문) 배우 오달수가 자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피해자들에게 사과했다. 오달수는 28일 공식입장을 통해 "최근 일어난 일련에 일들은 모두 저의 잘못입니다. 많은 분들께 심려 끼쳐드린 점 진심을 다해 사과 드립니다. 저로 인해 과거에도, 현재도 상처를 입은 분들 모두에게 고개 숙여 죄송하다고 말씀 드립니다. 전부 제 탓이고 저의 책임입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오달수는 "지난 며칠 동안 견뎌내기 어려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제 입장이 늦어진 것에 대하여 엄청난 비난과 질타에도 불구하고 깊고 쓰린 마음에 상처를 받으신 분들에 대한 기억이 솔직히 선명하지는 않았습니다. 어떻게 바로 모를 수 있냐는 질타가 무섭고 두려웠지만 솔직한 저의 상태였습니다. 이점 깊이 참회합니다"라고 반성했다. 이어 그는 "댓글과 보도를 .. 더보기
오달수 '아저씨만 믿어' 광고…가슴 쓸어내린 부산경찰 부산지방경찰청이 배우 오달수씨를 모델로 한 경찰 광고판 3개를 설치했다가 지난주 철거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경찰은 정기적으로 교체한 것 뿐 오씨의 성폭력 논란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다만 타이밍이 절묘해 부산경찰 내에서도 가슴을 쓸어내렸다는 분위기다. 부산경찰청은 지난해 8월24일 배우 오달수 씨가 등장하는 광고판을 부산경찰청, 해운대해수욕장 등에 설치한 바 있다./사진=부산경찰청 페이스북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28일 머니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오씨가 등장하는 경찰 광고판 3개를 지난주에 '노인 공경 캠페인' 관련 광고판으로 모두 교체했다"며 "6개월에 1번씩, 1년에 2번 바꾸는데 시기가 되서 교체한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광고판은 오씨가 지난해 8월 부산에 왔을 때 사진을 찍어 설치한 것으로 '아저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