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 썸네일형 리스트형 배달의민족, 베트남 진출 배달의민족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내년 상반기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서다. 이미 베트남 호찌민에 선발대를 급파, 10여명 규모 전담팀이 상주하고 있다. 사업 운영·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로 구성됐다. 별도 사무실도 마련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베트남 사업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 출장 횟수를 늘리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랫동안 베트남 시장을 눈여겨봤다. 베트남 국민 평균 연령은 30세 정도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정보기술(IT) 기기와 친숙하다. 음식 배달 앱 인기도 국내 못지않게 뜨겁다.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외식보다 배달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