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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암

맵게 먹는 한국인 취약 - '조기 발병 위암' 원인 찾았다 [출처: 중앙일보] 맵게 먹는 한국인 취약···'조기 발병 위암' 원인 찾았다 국내 연구진이 40대 전후로 발병하는 ‘조기 발병 위암(Early-onset gastric cancer) 원인을 밝혔다. 이상원 고려대 화학과 교수와 황대희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 뉴 바이올로지 전공 교수 등 11명의 국내 연구진이 참여한 결과다. 연구 결과 조기 발병 위암은 환경적 요인보다 유전적인 요인이 높으며, 특히 남성보다 여성에 더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력이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은 더욱 높았다. 이번 연구는 15일 암 분야 국제학술지 ‘켄서 셀(Cancer Cell)’에 게재됐다. 연구진은 먼저 “전 세계적으로 연간 72만3000여 명이 위암으로 사망한다”며 “암 종류별 사망자 수로 따지면 폐암·.. 더보기
5년간 ‘아스피린’ 복용했더니 위암 발병률 37% 낮아져 한국인의 경우 아스피린 누적 사용량이 많을수록 위암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가 나왔다.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박상민 교수팀(1저자 김민형 연구원)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해 46만1489명의 건강검진 결과를 7년간(2007-2013) 추적 관찰 후, 아스피린 누적 사용량과 위암 발병률의 연관성을 조사했다. 아스피린은 혈소판 효소(사이클로옥시제네이즈)를 억제해, 혈소판 응고를 제한하는 효과가 있어 심혈관계 고위험군에서 항혈소판 약제로 널리 사용된다. 최근에는 아스피린이 항혈소판 기전과 암세포 자멸사 기전 등으로 항암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나오고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아스피린이 대장암과 위암 등의 발병률을 줄여준다는 결과가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다양한 위암 유발인자들을 고려하거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