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든 아이 확인장치 썸네일형 리스트형 모든 어린이집 차량에 '잠든 아이 확인장치' 어린이집 과실로 아이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자, 보건복지부가 24일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전국 어린이집 통학 차량 2만8300대에 '잠자는 아이 확인 장치(Sleeping Child Check)'를 설치하고, 한 번만 중대한 안전사고가 나도 해당 어린이집을 폐쇄하겠다는 게 핵심이다. 이 중 잠든 아이가 차 안에 남아있는지 확인하는 제도는 연말까지 전국에 도입하기로 했다. '벨(Bell) 방식' 'NFC(근거리 무선 통신) 방식' '비콘(근거리 무선통신기기) 방식' 세 가지 중 하나가 될 공산이 크다. 이 중 가장 가능성이 높은 건 미국과 캐나다에서 사용 중인 벨 방식이다. 운전자가 시동을 끈 뒤 차량 맨 뒷자리까지 가서 확인벨을 눌러야 차량 안팎의 경광등이 꺼지는 장치다. 'NFC 방식'은 운전자가 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