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썸네일형 리스트형 궐련형 전자담배 유해성, 한국은 “같아” ·獨·日은 “덜 유해”…누굴 믿어야?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7일 ‘궐련형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덜 유해하다는 근거가 없다는 요지의 유해성분 분석 결과를 밝혔다. 지난달 독일 연방기관이 발표한 검사와 상반된 결과를 내놓은 것. 식약처에 따르면, 국내 판매 중인 궐련형 전자담배 배출물에 포함된 니코틴·타르 등 11개 유해성분을 분석한 결과, 일반담배와 마찬가지로 포름알데히드·벤젠 등 인체발암물질이 검출됐다. 또한 시중에 유통 중인 일반 담배보다 많은 타르를 함유한 것으로 조사됐다. 식약처는 해당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궐련형 전자담배의 니코틴 함유량은 일반담배와 유사한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니코틴 자체가 중독성이 있기 때문에 궐련형 전자담배가 금연에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WHO 등 외국 연구자료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