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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추신수 첫 타석 볼넷+득점…51경기 연속 출루 달성 추신수(36·텍사스)가 51경기 연속 출루를 달성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진행 중인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원정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첫 타석부터 볼넷으로 출루했다. 추신수는 상대 임시선발 미구엘 카스트로와 승부에서 초구 빠른공을 노려 파울을 기록했다. 이후 볼 3개를 연속 골라낸 추신수는 풀카운트에서 6구째 볼을 얻어내 1루까지 걸어갔다. 이로써 5월 14일 휴스턴전을 시작으로 51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가게 됐다. 앞서 추신수는 아시아 출신 선수 최장 기록(종전 스즈키 이치로 43경기) 텍사스 구단 단일시즌 기록(종전 훌리오 프랑코 46경기) 현역 빅리그 신기록(종전 앨버트 푸홀스·조이 보토 48경기)을 차례대로 경신했다. 추신수는 후속 두 타자의 연속 볼넷으로 3루까지 진루했고.. 더보기
오승환, 텍사스와 계약으로 1+1년 최대 925만 달러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끝판왕’ 오승환(36)이 텍사스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는다. 미국 스포츠매체 ‘디 애슬래틱’은 7일(한국시간) “텍사스가 FA 불펜 오승환과 계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오승환이 텍사스와 1+1년 최대 925만 달러(약 100억6000만원)를 받는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오승환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스포츠인텔리전스그룹에 따르면 오승환이 현지시간으로 7일 메디컬테스트를 받는다. 이 매체는 오승환의 첫 해 보장받는 연봉은 275만 달러(약 30억원)고 두 번째 해 계약은 구단 옵션이다. 오승환이 조건을 충족하면 450만 달러(약 49억원)를 받게 된다. 아울러 두 시즌 모두 100만 달러의 인센티브가 걸려있다. 따라서 오승환이 2년 동안 텍사스에 남게되면 725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