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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가상화폐·부동산 규제에 주식계좌 급증(코스닥지수 16년만에 900선 돌파) 국내 주식계좌가 사상 처음 2500만개를 넘어섰다. 증권시장에서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의 거래 비중은 70%를 돌파했다. 코스닥 랠리에 힘입어 주식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소액 유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중반부터 지속된 부동산 규제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가상화폐 규제도 이런 움직임에 한몫을 했다. 부동산 투자 여건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로또’라 불리던 가상화폐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경제는 호황으로 접어드는데 주요 투자처의 규제를 맞닥뜨린 개인 투자자들이 속속 증시에 뛰어드는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는 29일 금융투자협회를 인용해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지난 25일 현재 2506만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식계좌는 최근 몇 달간 계속 늘어 지난 .. 더보기
코스닥, 장중 4% 급등으로 사이드카 발동(서킷브레이커는?) 사이드카 [sidecar]선물시장이 급변할 경우 현물시장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함으로써 현물시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도입한 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프로그램 매매호가 관리제도의 일종으로, 주식시장에서 주가의 등락폭이 갑자기 커질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주식매매를 일시 정지시키는 제도인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와 유사한 개념이다. 한국에서는 주가지수 선물시장을 개설하면서 도입하였는데, 선물가격이 전일종가 대비 5% 이상(코스닥은 6% 이상) 상승 또는 하락해 1분간 지속될 때 발동하며, 일단 발동되면 발동시부터 주식시장 프로그램 매매호가의 효력이 5분간 정지된다. 그러나 5분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해제되어 매매 체결이 재개되고, 주식시장의 후장 매매 종료 40분 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