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개발 썸네일형 리스트형 불 붙은 용산·여의도 집값..고민되는 서울시 박원순 서울시장의 여의도와 용산 통합개발 발언 이후 이 일대 집값이 들썩이고 있다. 특히 여의도와 용산에선 아파트 매물이 사라지고 이미 나온 매물도 집주인들이 가격을 높여 부르고 있는 상황이다. 2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박 시장 발언 이후 여의도와 용산 아파트 가격은 이전보다 1억원에서 최대 3억원까지 뛰었다. 여의도 정화부동산중개사무소 대표는 "박 시장 발언 이후 여의도에 매물이 없을 정도"라며 "여의도 9000가구 가운데 매물이 4~5개 정도 밖에 없을 정도로 반은 매물이 들어갔고 반은 거래가 성사됐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9억4000만원에 팔렸던 여의도 수정아파트 76㎡ 경우 최근엔 12억원까지 오른 상태다. 용산도 상황은 마찬가지다. 특히 서울시의 마스터플랜 개발 계획 발표를 앞두고 용산구..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