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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

도쿄 올림픽 앞둔 아베, 신종 코로나 때문에 `망연자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중국인의 해외 여행이 줄어들면서 세계 관광업계가 입을 타격은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때보다 몇 배는 심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블룸버그통신은 2003년 사스가 중국과 홍콩 등 아시아를 강타했을 때와 비교해 세계를 여행하는 중국인 숫자가 눈에 띄게 늘어났고, 각국에서 소비하는 씀씀이가 커졌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중국인 관광객들 줄어들면서 관광업계에 타격이 클 것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2018년 기준 해외여행을 다녀온 중국인 관광객은 약 1억6300만명으로, 이는 인구 규모 기준으로 세계 9위를 차지한 러시아 인구(약 1억4593만명)보다 많다. 또 중국인 관광객들이 세계 각국에서 소비하는 돈은 세계 여행 소매 판매의 30% 이상을 차지한다. .. 더보기
“17년전 사스때와 데자뷔?”…AI는 어떻게 우한폐렴 가장 먼저 알았나 중국에서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이 전 세계를 공포로 몰아넣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보다 인공지능(AI)이 위험성을 먼저 경고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IT전문매체인 ‘와이어드’에 따르면 CDC와 WHO는 지난 6일과 9일 우한폐렴의 발병 사실과 함께 우한시 등의 방문을 피할 것을 경고했다. 그러나 이에 앞서 캐나다의 건강 모니터링 플랫폼 업체인 ‘블루닷’은 AI 주도의 알고리즘을 사용해 지난달 31일 우한폐렴 발병 사실을 가장 먼저 전했다. 블루닷이 사용하는 알고리즘은 당시 외신과 동식물 질병 네트워크, 공식 발표 등을 분석한 뒤 우한시 등에 대한 방문을 자제할 것을 경고했다. 이에 반해 WHO와 CDC는 중국..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