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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

“잡아 XX버릴 거니까” 이명희 추정 욕설 영상 또 나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아내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69)로 추정되는 인물이 수행기사를 때리고 욕설하는 영상이 추가로 공개됐다. YTN은 20일 이 전 이사장의 수행기사 A씨로부터 입수한 영상을 공개하며 이 전 이사장이 수행기사에게 매일같이 욕설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증언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매체가 공개한 영상에는 이 전 이사장으로 보이는 인물이 고급스러운 대리석 바닥이 보이는 곳에서 수행기사를 향해 일정을 확인하라는 내용이 담겼다. 영상 속에 등장하는 이 전 이사장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안국동 지압에서 나 오늘 지압 몇 시 갈 수 있는지 제대로 이 개XX야 전화해서 제대로 말해"라고 말했다. 또 수행기사가 개인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과 관련해 "개인 전화? 부숴버려? 왜 개인 전화 왜 일할 때 올.. 더보기
법원, 한진 이명희 구속영장 기각…"다툼 여지 있어" 경비원과 운전기사 등 직원들에 수시로 폭언·폭행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이 4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18.6.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 이 전 이사장은 거듭 "죄송하다"는 심경을 전했다. 서울 중앙지법 박범석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11시쯤 이 전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박 부장판사는 "범죄혐의 일부의 사실관계, 법리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는 점, 피해자들과 합의한 시점과 경위, 내용 등에 비춰 피의자가 합의를 통해 범죄사실에 관한 증거인멸을 시도하였다고 볼 수 없다"면서 "그밖에 증거인멸의 염려가 있다고 볼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