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팰리세이드, 누적 계약 '5만대' 초읽기…증산 합의에도 상당 기간 출고 지연 불가피 현대자동차의 대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팰리세이드'가 이달 중에 누적 계약 5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출시 두 달 만에 올해 내수 판매 목표로 제시한 4만대를 초과 달성하며 돌풍을 이어 가고 있다. 계약부터 출고까지 최장 6개월이 소요되는 등 출고 적체 현상이 심화되면서 현대차는 생산량 확대 방안을 찾고 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가 지난해 12월 11일부터 공식 판매를 시작한 팰리세이드는 1월 말까지 누적 계약 4만5000대를 기록했다. 설 연휴 이후 다시 계약이 늘면서 이달 중 5만대를 훌쩍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팰리세이드는 출시 전부터 흥행을 예고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예약 개시 첫날 3400대 등 출시일까지 8일(영업일 기준) 만에 2만대 이상이 사전 계약됐다... 더보기
현대차그룹 럭셔리 브랜드 전략 다시 쓴다...제네시스 'G90' 출격 현대차그룹이 '제네시스' 브랜드를 대표하는 글로벌 럭셔리 세단 'G90'을 출시했다. 제네시스는 G90을 앞세워 에쿠스에서 실현하지 못한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 확대 전략을 강화한다. 제네시스 브랜드는 27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간담회를 열고 'EQ900'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인 'G90'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15년 선보인 고급 세단 'EQ900'을 북미와 중동 등 시장에 내놓은 'G90'라는 이름으로 일원화한다. G90은 부분변경 모델로 출시됐지만, 신차 수준으로 크게 변신했다. 호텔 수준에 버금가는 실내 인테리어와 현존하는 최고 안전 기능을 탑재했다. 대담하면서도 진보적인 디자인도 특징이다. 고객이 직접 차량 실내외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세계 어디서든 제네시스.. 더보기
제네시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하만' 빼고 'LG전자' 선택 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가 플래그십 세단 'G90'을 시작으로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LG전자로부터 단독으로 공급받는다. 커넥티드 서비스 강화 과정에서 기존 하만보다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스펙이 뛰어난 LG전자로 공급사를 바꾼 것이다. 일각에서는 삼성전자의 전장부품 사업 견제 일환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제네시스는 이달 27일 출시하는 G90부터 적용되는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LG전자로부터 단독 공급받는다. 기존 EQ900에 장착해 온 하만의 경우 제네시스 측에서 원하는 스펙을 맞출 수 없어 공급 사업자 지위를 유지할 수 없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제네시스가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공급사로 LG전자를 택한 이유는 커넥티드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더보기
현정은 회장 4년만에 방북…'민간교류' 물꼬틀까 4년만에 북한땅을 밟는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이번 방북을 계기로 2016년 개성공단 중단 이후 명맥이 끊긴 민간 교류를 활성화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된다. 【하남=뉴시스】 권현구 기자 =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임직원들과 함께 4일 오전 경기도 하남시 창우리 선영에서 열린 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4주기 추모행사를 마치고 선영을 나서고 있다. 2017.08.04. stoweon@newsis.com 또 현 회장이 방북기간동안 북한의 고위관계자들을 만나 금강산 관광 재개 등 대북경제협력 사업재개를 위한 초석을 놓을 수 있을 지도 관심사다. 현대아산은 30일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15주기 추모식 개최와 관련 북측으로부터 방문동의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현대아산은 이날 오전 북측의 조선아시아.. 더보기
현대글로비스 워크숍간 신입사원 호텔서 숨진 채 발견 회사 워크숍에 참가한 20대 신입사원이 호텔 방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12일 화성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경기도 화성시 한 호텔 객실에서 이날 오전 7시께 현대글로비스 소속 신입사원 A(27)씨가 숨져 있는 것을 동료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발견 당시 침대에 누워 자던 그대로 숨져있었다. 시신에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13일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A씨는 11일 1박 2일 일정으로 동료들과 워크숍을 왔으며, 저녁 회식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오후 11시께 객실로 돌아와 잠을 잔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지난 2월 대기업에 입사해 7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다음 주 부서 배치를 앞두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평소 주량이 소주 1~2잔밖에 되지 않는.. 더보기
현대차, 신형 싼타페 렌더링 이미지 공개(2월 출시) 현대자동차는 30일 서울 강남구 '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에서 내달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의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2012년 출시된 3세대 싼타페 이후 6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중형 SUV 신형 싼타페는 디자인에서부터 패키지, 주행성능, 안전·편의사양 등에서 상품성을 크게 향상시켰다. 다양한 지능형 주행안전 기술(ADAS)을 기본 적용했고, 안전 하차 보조(SEA), 후석 승객 알림(ROA),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 운전자가 인지하기 어려운 곳에서의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안전 신기술을 적용했다. 신형 싼타페는 대형 캐스캐이딩 그릴과 컴포지트 램프로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전면부와 매끈하게 흐르는 루프라인과 날렵한 사이드캐릭터 라인으로 역동성이 강조된 측면부, 볼륨감 넘치는 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