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롄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 화롄 지진으로 최소 2명 사망, 144명 부상 - 부실공사 논란은? 대만 동부 화롄(花蓮) 지역에서 6일(현지시간) 밤 규모 6.4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지고 140여명이 다쳤다. 사망한 2명은 모두 호텔 직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대만 중앙통신은 화롄시에 있는 10층짜리 마셸 호텔이 무너져 약 30명의 사람들이 매몰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마셜 호텔 외에도 다른 호텔 2곳을 포함한 4채의 건물과 군 병원 한 곳이 기울어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화롄시에 있는 다리 2개는 금이 가 통행이 금지됐다. 도로 곳곳은 갈라져 가스관 일부가 손상됐으며, 화롄으로 이어지는 고속도로가 낙석 위험 탓에 폐쇄됐다. 차이잉원(蔡英文) 총통은 “신속한 구호작업을 위해 내각과 관계 장관들에게 비상 시스템을 가동토록 했다”고 말했다. 대만 중앙기상국은 현지시간으로 6일 오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