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명 징계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교육청, '창문미투' 용화여고 18명 징계요구 교육당국이 재학시절 남자 교사들로부터 상습적인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했다는 졸업생들의 폭로, 이른바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벌어진 서울 노원구 용화여고 교사들에 대한 징계와 경고 처분을 학교법인 측에 요구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용화여고 직무 감사결과 비위가 드러난 교장 등 18명에 대한 징계를 학교법인 용화학원에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용화학원에 총 21건의 징계를 요구했다"며 "징계와 경고 처분을 모두 받은 사람이 3명인 것을 감안하면 징계 대상자는 총 18명"이라고 말했다. 성폭력 가해자로 지목돼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교사 6명에게는 중징계가 요구됐다. 나머지 12명에 대해서는 경징계(5명)와 경고(7명)가 각각 요구됐다. 앞서 3월 자체 설문조사를 진행..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