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 의견 수렴 썸네일형 리스트형 車번호판 개편 ‘숫자 7개’ vs ‘한글 받침’… 2주간 의견수렴 국토교통부가 내년 새로운 자동차 번호 체계 도입을 앞두고 국민 의견을 듣는다. 국토부는 앞으로 2주간 홈페이지에서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선안에 대한 국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1일 밝혔다. 국토교통부가 11일 공개한 자동차 등록번호판 개편안. 국토부는 숫자 1개를 맨 앞에 추가하거나 중간 한글에 받침을 추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25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새 번호판에 관한 국민 의견을 듣는다. 최종 결정안은 내년부터 적용한다. 국토부가 자동차 번호 체계를 바꾸려는 이유는 확보할 수 있는 번호의 수가 한계에 이르러서다. ‘2자리 숫자+한글+4자리 숫자’로 구성된 현 등록번호는 최대 용량 2200만개에 가까워진 상태다. 국토부는 “지금까지 차량말소 등으로 회수된 번호를 활용했지만 등록이 해마다 80만대씩 늘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