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층 버스 썸네일형 리스트형 첫 국산 '이층버스' 달린다...현대차, 내달 첫 시험 생산 현대자동차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인 첫 국산 이층버스 양산 초읽기에 돌입했다. 이층버스 신차는 그동안 독일 폭스바겐그룹 계열 상용차 만(MAN), 볼보버스 등 일부 상용차 업체가 독과점했던 국내외 이층버스 시장을 공략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층버스 신차 양산을 위해 다음달부터 양산 전 단계인 프로토타입 차량 시험 생산에 돌입한다. 도로 주행 테스트 등을 거쳐 문제점을 수정, 연내 양산 준비를 마칠 계획이다. 생산은 현대차 상용차 기지인 전주공장이 맡는다. 이층버스 신차는 현대차가 시외·관광 버스로 판매하는 유니시티 플랫폼을 바탕으로 개발했다. 유니시티는 310마력급 디젤 엔진과 290마력급 압축천연가스(CNG) 엔진을 탑재하고, 1억2394만~1억4936만원 수준에 판매된다. 국산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