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조 썸네일형 리스트형 ‘다된 밥’ 인도에 3조 무기 수출…러시아 막판 훼방작전 한국 정부가 인도를 상대로 추진하는 3조원짜리 대공무기 수출사업에 러시아가 제동을 걸었다. 인도가 한국 업체의 손을 들어주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러시아 정부가 항의 서한까지 보내며 강경 반발했다. 한국도 러시아의 방해작전을 뛰어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대응에 나섰다. 지난해 경기도 포천에서 실시된 K-30 비호 시범 사격 장면. [뉴시스] 지난해 10월 인도 복합 대공방어체계 사업의 가격협상 대상 장비에 한국산 비호 복합무기가 단수 후보로 선정됐다. 방산업계에 따르면 당시 한국산 비호 복합은 러시아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인도 군 당국의 유일한 선택을 받았다. 알마즈안테이의 업그레이드형 퉁구스카, KBPTULA의 판치르 시스템 등 이 분야 선두주자였던 러시아 업체와 3파전을 벌여서 얻은 결과다. 복합 대공방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