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억 썸네일형 리스트형 [삼성증권 112조 배당사고 파문] 직원 한 명이 350억 ‘유령주식’ 매도… 도덕적 해이가 화 키웠다. 삼성증권 우리사주 매도 전말지난 6일 삼성증권의 112조원 ‘유령주식’ 거래 사태와 관련해 삼성증권의 한 직원이 350억원이 넘는 100만주가량을 시장에 내다 판 것으로 드러났다. 직원들의 ‘모럴 해저드’가 사태의 심각성을 증폭시켰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 8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삼성증권 배당 착오에 따른 ‘유령주식’ 거래 관련 관계기관 회의에서 김용범(오른쪽)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모든 증권사들의 주식 유통 시스템을 점검하기로 했다. 증권사가 임의로 주식을 찍어내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지, 유령주식이 실제로 어떻게 거래됐는지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6일 삼성증권으로부터 주식을 배당받은 직원 중..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