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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韓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 화웨이가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애플·LG전자가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는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화웨이가 연착륙할 지 주목된다. 화웨이는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첫 스마트워치를 '워치 GT'로 확정하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서비스 3사에 정식 출시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사 관계자는 15일 “화웨이로부터 워치 GT 출시를 제안받고 출시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화웨이는 9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워치 GT 전파인증을 완료, 출시 채비를 완료했다. 화웨이는 이통 3사 이외에 전자상거래 업체·오픈마켓에도 신형 스마트워치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 출시 결정이 늦어질 경우 1분기 오픈마켓을 통해 선(先) 출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워치 G.. 더보기
LG '마곡페이' 만든다...블록체인 암호화폐 시장 진입 '신호탄' LG가 블록체인 기반 암호화폐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LG사이언스파크 내 '마곡페이'(가칭) 시범 사업을 시작했다. 이르면 새해 1분기 중에 암호화폐 플랫폼을 전국으로 확장한다. 16일 정보통신(IT)·금융권에 따르면 최근 LG CNS가 LG사이언스파크 내 자사 직원 대상으로 마곡페이 시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암호화폐(토큰) 기반 결제 프로젝트다. LG사이언스파크 내 식당에서 카드나 현금이 아닌 토큰으로 먼저 결제하고 정산하는 서비스다. 전자화폐를 자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충전해 가맹점에서 실제 결제가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블록체인 부문 기술력을 보유한 LG CNS가 시범 사업으로 사업 타당성 검토를 한 후 노원 코인처럼 전국 지방자치단체 등으로 확장할 가능성이 짙다. 지불 충전과 환전.. 더보기
삼성-LG, 4분기 실적 우려…연간 최고 실적에도 웃지 못해 삼성전자와 LG전자가 나란히 올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최고 실적에도 양사 모두 기뻐할 수 없는 상황이다. 4분기 실적 부진이 예상되고 내년 실적 전망도 밝지 않다. 삼성전자는 전사 영업이익 70%를 상회하는 반도체 사업에서 실적 하락 우려가 크다. 5일 업계와 증권가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 4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올해 사상 처음으로 연간 영업이익 60조원 돌파가 유력하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이 48조861억원이다. 하지만 마냥 좋은 상황은 아니다. 4분기부터 D램 가격이 하락하면서 반도체 사업 실적 악화가 우려된다. 더 문제는 반도체 가격 하락폭이 예상보다 크고 내년 상반기까지 하락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점이다. 반도체 사업은 삼성전자 전.. 더보기
LG, 다음주 정기 인사 '변화 폭-방향 관심'…지주사 조직도 변화 LG그룹이 다음 주 구광모 회장 체제에서 첫 정기 인사와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 구 회장이 주도하는 만큼 변화폭과 방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직 개편을 통해 지주사 ㈜LG 조직을 슬림화하는 등 지주사 역할 변화가 예상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LG그룹은 다음 주 계열사별 이사회를 열고 인사와 조직 개편 내용을 순차 발표한다. 구 회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하는 연말 정기 인사여서 특히 재계 이목이 집중됐다. 최대 관심사는 부회장단 거취다. 구본준 부회장은 올해 말로 퇴진을 선언했다. 최근 박진수 LG화학 부회장도 퇴진했다. 3M 신학철 수석부회장이 신임 부회장으로 내정됐다. 이에 앞서 구 회장 취임 직후 권영수 LG유플러스 부회장이 ㈜LG, 하현회 ㈜LG 부회장이 LG유플러스로 자리를 맞바꿨다. 이번.. 더보기
삼성-LG, AI 판 키운다…적극적 투자·공격적 M&A로 주도권 노려 삼성전자와 LG전자가 인공지능(AI) 사업 확대에 올인한다. AI가 두 회사 핵심 비즈니스인 가전, 모바일, 로봇 등 모든 하드웨어 사업을 관통하는 핵심이 될 것이라는 판단에서다. 양사 모두 적극적 투자와 인수합병(M&A)에 나설 계획이다. 삼성은 강력한 자체 플랫폼 확보에, LG는 외부와의 개방형 기술협력을 강조하고 있는 것은 차이점이다. 2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AI 분야 투자 및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20년까지 모든 기기에 AI를 탑재하겠다는 목표를 정하고, AI 선행 연구인력 1000명 영입 등 실행계획을 내놨다. 삼성전자는 강력한 AI 플랫폼 개발과 확보를 강조한다. 최근 이뤄지는 M&A도 대부분 AI와 .. 더보기
'7월 ERA 최하위' LG, 선발-불펜 이탈까지 어쩌나 7월 들어 마운드가 붕괴된 LG가 8월에도 힘겨운 시간을 보낼 전망이다.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이탈자가 생기고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게임 휴식기가 하루 빨리 오기를 기다리는 팀이 됐다. LG의 마운드는 7월 이후로는 10개 구단 중 최하위다. 7월 팀 평균자책점이 6.38로 최하위 NC(5.01), 7위까지 밀려난 KIA(5.54)보다 더 나쁘다. 한때 2위 경쟁을 했으나, 3위 한화에 4경기 차이로 떨어진 가장 큰 이유가 마운드 불안이다. 선발(6.44)과 불펜(6.29) 가릴 것 없이 불안불안하다. 가뜩이나 힘이 떨어진 마운드에 부상 이탈자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토종 선발 차우찬은 왼쪽 고관절 통증으로 지난 24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 됐다. 류중일 감독은 "열흘 쉬고 나면 돌아오지 않을까 .. 더보기
LG 구광모 회장 상속세 7700억원vs1600억원 왜 이리 차이가? 선친인 고(故) 구본무 회장의 뒤를 이어 LG그룹의 4세 경영 시대를 연 구광모 회장은 상속세를 얼마나 낼까? 7700억원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1600억원 정도만 낼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렇게 큰 차이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상속 주식에 따라 상속세 7700억원 vs 1600억원대 구광모 LG 회장 /사진 LG 제공기본적으로 구 회장이 내야할 상속세를 결정하는 것은 (주)LG의 주식 가격이다. 안정적인 경영을 위해선 LG그룹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인 (주)LG 지분을 상속해 최대주주 자리를 차지해야 하기 때문이다. (주)LG 주가는 7월 20일 기준 7만5300원. 아직 상속 작업이 끝나지 않아 여전히 고 구본무 전 회장이 (주)LG 주식 1945만 8169주(11.28%)를 보유한 최대주주다. 2.. 더보기
2017 KBO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 규정 일정 2011년 첫 시행된 프로야구 2차 드래프트가 2013년, 2015년에 이어 2017년 4회째가 진행된다. 각 팀에게 전력 보강의 기회가 될 수 있고 소속팀에서 1군 무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던 선수들에게 새로운 팀으로 이적하며 새로운 기회를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2차 드래프트는 시행 이후 각 팀들의 눈치 싸움도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 제도가 NC의 창단과 함께 만들어졌고 신생팀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지만 팀을 이적하는 선수들에게도 큰 기회로 제공된다고 볼 수는 없다. KBO 프로야구에서 격년제로 시행되는 2차 드래프트는 미국의 룰5 드래프트를 본따 만들어졌지만 여전히 이적하는 선수들에게 기회가 된다고 볼 수는 없다. 미국과는 달리 우리나라의 2차 드래프트는 선수를 영입한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