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구광모 썸네일형 리스트형 구광모 LG회장,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판토스 지분 전량 매각 LG그룹 회장이 종합물류 계열사인 판토스 보유 지분 전량(7.5%)을 매각하기로 했다. 일감 몰아주기 규제 강화 추세에 따라 미리 지분을 정리하려는 것이다. LG그룹은 4일 "구 회장과 고(故) 구본무 LG그룹 회장 장녀인 구연경씨 등 LG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판토스 지분 전량 19.9%(39만8000주)를 미래에셋대우증권에 매각하기로 하고, 구체적 협상을 진행 중"이라며 "이를 통해 ㈜LG →LG상사→판토스로 이어지는 출자구조를 단순화해, 지배구조의 투명성을 높이려는 차원"이라고 밝혔다. 구 회장의 지분 매각은 갈수록 강화되는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한 조치다. LG그룹은 "LG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한 판토스 지분 19.9%는 공정거래법상 일감 몰아주기 규제 기준인 20%에는 미달한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