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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아이폰 배터리, 무상 교체 대상 및 기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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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배터리 성능을 고의로 떨어뜨린데 대해 공식 사과한 가운데, 국내 아이폰 배터리 교체 작업이 시작됐다. 하지만 사전 공지 없이 시작되며 일부 이용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애플에 따르면, 아이폰 배터리 교체 가능한 기간은 2018년 1월 초부터 12월 말까지다.



배터리 교체가 가능한 대상은 보증기간(1년, 활성화 기준)이 지난 아이폰6 이상 제품이다. 6, 6+, 6s, 6s+, 7, ,7+, SE이 해당된다. 지난해 11월 출시된 8, 8+, x는 2017년 활성화(개통·와이파이 연결 등)했으면 교체가 가능하다. 배터리 상태 진단 결과와 관계없이 교체할 수 있다.


액정이 파손된 경우 수리가 예외적으로 교체가 거부될 수 있다. 해외 직구 제품의 경우 국내 판매 제품과 모델명이 같으면 수리 대상이지만 모델명이 다르면 수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설업체에서 액정을 수리한 적이 있는 경우라도 제한적으로 가능하다. 액정 수리 등을 위해 사설 업체에서 임의분해한 전력이 있어도 애플의 정품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면 이번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다만 이 경우 배터리 교체 후 작동 이상에 대해 서비스센터는 책임을 지지 않는다.


교체 비용은 3만 4,000원이다. 다만 2015년 9월~10월 사이 만들어진 아이폰6s의 경우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일련번호 검사’를 거쳐 무료로 교체할 수 있다. 무상 교체 대상이 아닌 경우 다른 모델과 마찬가지로 유상 교체할 수 있다. 애플은 해당 제품에 대해서만 “예기치 않게 전원이 꺼질 수 있다”고 발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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