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 밖의 세상

오사카 규모 5.9 지진, 9세 소녀 등 3명 사망·200명 부상…여행 계획 수정 불가피

728x90

오사카 규모 5.9 지진 <사진: KBS>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18일 NHK는 이날 아침 8시께 발생한 규모 5.9 지진으로 3명의 사망자와 200명 이상의 부상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는 등교하던 9살 소녀 1명과 80대 노인 남성 2명 등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9살 소녀와 노인 1명은 건물 외벽이 무너진 충격으로 숨졌으며 또다른 노인 1명은 쓰러진 책장에 의해 사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부상자는 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가 정확한 집계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만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주 오사카 오태규 총영사는 아직까지 한국 관광객의 피해 접수 건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오사카 부를 비롯한 간사이 지방 일대를 지나는 철도와 전철 노선 중 상당수와 고속도로의 운행이 일시 중단돼 관광객들의 일정 변경이 불가피해졌다.


오사카는 한국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는 일본 여행지다. 특히 교토, 고베, 나라 등과 연계한 관문 도시로서 인기를 얻고 있다.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