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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세상

2018 태풍 ‘쁘라삐룬’ 제발 비켜가길...태풍 느려지면 피해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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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2018 태풍 ‘쁘라삐룬’ 출몰로 긴장감이 조성되고 있다. 2018 태풍 ‘쁘라삐룬’은 일본 오키나와 남남동쪽 약 740km 부근에서 북상 중인 것으로 29일 전해졌다.


2018 첫 태풍 '쁘라삐룬'은 내달 2일 제주도 서귀포 서남서 부근에 접근할 것으로 추측되면서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매년 태풍으로 인한 피해 규모는 커지고 있다. 최근 미국 공영라디오방송 NPR은 태풍 이동 속도가 느려짐에 따라 피해가 커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당시 NPR은 미국 해양대기청의 자료 조사에 따라 1949년부터 2016년까지 태풍의 이동 속도가 약 10% 느려졌다고 전했다. 


이에 해양 대기청 연구팀은 “태풍이 이동 속도가 느리면 해당 지역에 더 많은 피래를 불러온다”며 주요 원인으로 지구 온난화를 꼬집었다. 


그러면서 “태풍의 속도가 10% 감소하면 실제 강우량은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태풍 피해를 막기 위해 보다 많은 대비와 예방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구 온난화로 대기가 따뜻해지면서 수분 함량이 높아 강우량이 증가되고 있다. 이어 북극 기온이 높아질수록 열대와 기압 차이가 낮아지면, 열대에서 극지방으로 가는 대기권이 약해지면서 태풍 속도가 현저히 느려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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