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담한 카페같은 분위기에 '요리 끝판왕'이 나타난 느낌?
'진짜가 나타났다~'
친구 가정과 함께 방문한 '쌍문동 판다쓰'!!!
중식당을 많이 다녀보고 많이 먹어 봤지만, 이런 분위기의 이런 맛은 처음 경험한것 같다.
실내는 넓지는 않았지만 꽈~악 등러서면 25명 내외는 가능 할 것 같았다.
가족 단위(2명, 4명, 6명, 8명) 원하는 테이블 셋팅이 가능하다.
메뉴판 첫 페이지에 '워커힐 호텔' 이라는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그만큼의 맛과 자부심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했다.
[건두부피 냉채]
살짝 매콤하다. 양꼬치 가게에서 가끔 먹어봤는데, 중식만의 특유함이 가득찬 느낌이였다.
[칠리새우]
""새콤달콤"" 튀긴 새우를 토마토 케첩과 두반장으로 만든 소스에 버무린 요리!!
일단 새우 자체가 실하고 신선함에 식감이 너무 좋았다.
[찹쌀 탕수육(꿔바로우??)]
감자 전분으로 튀김옷을 입힌 돼지고기를 기름에 두 번 튀겨서 새콤달콤한 소스를 부어 먹는 중국 둥베이 지역 요리를 중국어로는 ‘꿔바로우(锅包肉)’라 한다.
일전에 강남 유명 중식당(천x가)에서 먹어보고 정말 맛있다 생각했는데, 그 이상의 쫀득함과 바싹함이 어울어졌던 느낌이였다.
[멘보샤]
멘보샤([멘보]:빵 / [샤]:새우)는
중국식 '새우 토스트' 또는 '새우 샌드위치 튀김'이라고 한다.
새우 살과 빵은 튀김 온도가 달라, 이 둘을 동시에 익히는 일은 매우 힘들고, 손이 많이 가서 웬만한 실력을 갖추지 못한 중식당에선 메뉴에 선보이지 않는다는 고급 메뉴이다.
예상했듯이 맛은 훌륭했다.
바싹바싹한 식빵에 새우살을 갈아 넣은 절묘한 맛이 입안을 행복하게 했다.
[크림 마요새우]
기름이 쫘~악 빠져 담백하고, 고소한 소스의 맛이
'중식'하면 생각하는 느끼함을 전혀 찾아 볼 수 없었다.
[식사 메뉴 - 짬뽕/잡채밥]
이미 푸짐한 요리로 배가 불렀지만, 식사는 빼 놓을 수 없는 일!!!
잡채밥은 언제 먹어도 고소하고 맛있는 맛이였다.
중요한건 짬뽕!!! 두~둥!!!
특이하게 '닭육수'를 사용한다.
닭을 우려 만든 육수여서 고소하고, 건강식이라는 느낌 마져든다.
자칫 닭 때문에 발생하는 특유한 냄새가 있을 수도 있는데, 조리사님의 비법(?)이 있는지
전혀 걱정 없이 그리고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였다.
""쌍문동 판다쓰""
'왜 판다쓰 인지? 그리고 왜 동그라미가 3개인지?' 궁금했다.
친형제와 다름없는 3명의 멋찐 남자가 함께 일해서(근데 왜 판다지?^^ㅋㅋ)
실력을 겸비하고 아이디어가 번뜩이는 젊은 사업가들이
멋찐 음식 문화를 만드는데 한걸음 떼기 시작했다.
흔히 생각하는 동네 중식당과는 개념 자체가 달랐던 좋은 기억의 우수 맛집이여서 기분이 매우 좋았다.
특히 12월 이벤트!!!!!
계산을 하고 나오면서 사장님께 약속 하나를 받았다.
누구라도~
"블로그 보고 왔어요~ 음료수 서비스 1개 부탁합니다.~"
라고 하면 2,000원 짜리 시원한 캔 음료를 주시기로 약속 했다.^^
본 포스팅을 보고 가시는 분들은 꼭 기억하시길~
(단, 2017년 12월 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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