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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금융 채용비리 잡던 금감원장, 자신의 채용비리 의혹에 사퇴 최흥식 원장 "공정성 위해서…" 주간조선 보도 사흘 만에 물러나오전까지 정면돌파 의지 보이다 靑 기류 듣고 오후에 전격 사퇴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12일 전격 사퇴했다. 최 원장의 사퇴는 그가 하나금융지주 사장이던 지난 2013년 대학 동기의 아들이 하나은행에 특혜 채용되는 데 관여했다는 내용의 주간조선 보도가 나온 지 사흘 만이다. ▲ 최흥식 금융감독원장이 대학 동기 아들의 특혜 채용 관여 의혹으로 12일 전격 사임했다. 작년 10월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당시 최 원장이 의원들의 질의에 답하고 있는 모습 최 원장은 작년 9월 취임 후 불과 6개월 만에 물러나게 됐다. 이번 정부 들어 고위직 기관장이 불명예 퇴진한 건 처음이다. 최 원장은 금융연구원장 출신으로 최초의 민간 출신 금감원장이었다. 최.. 더보기
금감원, 17일부터 가상통화 TF 운영으로 거래 관련 지도/감독 전담 금융감독원은 거상통화 거래와 관련해 금융회사에 대한 지도 및 감독을 전담하는 가상통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오는 17일부터 운영한다. 가상통화 TF는 가상통화 관련 업무를 전담하는 가상통화대응반(핀테크지원실 산하)과 금감원내 각 업권별 가상통화 유관 검사·감독부서 협의체인 가상통화점검반으로 구성된다. 가상통화 TF단장은 최성일 전략감독 담당 부원장보가 맡는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가상통화제도 연구 및 블록체인 기술의 금융권 활용 등을 위해 학계 및 연구기관, 블록체인 업계 전문가 등이 포함된 외부자문단을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다. 가상통화 TF는 17일 유광열 수석부원장 주재로 첫 회의를 열고 △은행의 가상통화계좌서비스 실명전환 이행상황 △금융정보분석원(FIU)과 공동으로 진행중인 은행의 자금세탁방지.. 더보기
금감원-카드 포인트 현금처럼 쓰자!(ATM인출 가능) 신용카드 이용자들이 신용·체크카드를 쓸 때 쌓이는 포인트를 현금처럼 자동화기기(ATM) 등으로 찾아 쓸 수 있게 된다. 연간 1조 4000억원 정도의 포인트가 현금으로 바뀔 전망이다. 금융감독원과 여신금융협회는 이 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여신전문금융회사(이하 여전사) 표준약관 개정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신용카드 이용자들은 카드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포인트를 현금으로 전환하고, 이를 ATM에서 찾을 수 있다. ATM에서 찾을 수 없는 1만 포인트 미만은 카드대금과 상계(相計)하거나, 카드대금 출금 계좌로 입금되는 방식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카드 포인트 적립액은 2011년 2조 1935억원에서 2016년 2조 6885억원으로 늘었다. 지난해 상반기에만 1조 4256억원이 쌓였다.. 더보기